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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테마거리 강진 청자골 한정식 맛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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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테마거리 강진 청자골 한정식 맛길

뭐라도해야지. 2018. 3. 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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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테마거리 강진 청자골 한정식 맛길

음식 하면~~~전라도

청자의 산실인 강진은 남도답사 1번지로 불릴 만큼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다. 다산초당, 영랑생가, 마량항, 백련사 등의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남도 식문화의 정수인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강진읍 내 옛 강진극장 일대는 한정식 식당들이 모여 있어 청자골 한정식 맛길로 불린다.
강진은 청정해역으로 꼽히는 강진만과 연안에 펼쳐진 강진평야에서 나오는 해산물과 농축산물이 풍부해 ‘식재료의 보고’라 할만하다.
그 가운데 강진 한정식은 남도에서 알아주는 음식이다.

강진 한정식은 30여 가지의 다양하면서 맛깔스런 음식으로 소문이 나있다. 한정식을 주문하면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나온다.
다양한 반찬과 홍어, 돼지고기, 묵은 김치가 어우러지는 삼합, 산낙지와 생고 기 육회, 살짝 데친 꼬막, 전어회, 조기구이, 토하젓 등 하나하나 정성이 깃든 특색 있는 음식들이다.
그야말로 맛의 향연, 맛의 축제라고 말할 수 있다. 남도의 자연과 삶, 그리고 인심이 담겨 있다.

이 곳 한정식은 본래 관리들이나 양반집들이 모여 흥을 돋우던 소리판이나 접대의 자리에서 차려지던 음식이었다. 이런 음식문화가 서민들의 회갑연이나 결혼식 등 잔치와 이어지면서 대중화되었다.
그 과정에서 고을마다 집안마다 다양한 솜씨가 곁들여지면서 강진의 한정식은 오늘날에도 명성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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