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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화 능소화

뭐라도해야지. 2018. 3. 10. 09:52
한국의 야생화
능소화


[이름의 유래]
밤을 능가할 정도로 꽃이 환하다는 뜻으로 능소화(凌宵花)라는이름이 붙었다. 중국이름 능소화를 차용하여 陵(업신여길 능) + 소(안나옴, 하늘 소). 덩굴이 나무에 달라붙어 하늘을 향해 높게 오르는 특성에서 유래되었다.

[다른 이름]
능소화나무, 미국나팔꽃(제주), 금등화(金藤花), 망강남, 자위, 대화능소화, 오과룡, 기생화, 능화, 라팔화, 양반꽃, 릉소화, 능소화(북한), 금등화(황색 꽃 피는 등나무), 양반나무(새싹이 늦게 나와 동작느린 양반에 비유) (이)라고도 한다.
[용도]관상용.약용(잎.줄기), 한방과 민간에서 어혈.이뇨.창종.통경.산후통.대하증.양혈.안정등의 약재로 쓴다.

[특징]
낙엽 덩굴나무이며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6월 말~8월 말경에 피고 가지 끝에 원뿔형을 이루며 5~15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색은 귤색인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cm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이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속에 씨앗이 들어있는 형태고 네모지며 2개로 갈라지고 10월에 익는다.

[서식 환경]
중국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들여와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관상용으로 흔히 심고 있는 귀화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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